[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S2' 화이트모델을 다음 주 출시한다. 지난 4월말 블랙모델을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흰색 모델을 내놓았다. 가격은 블랙모델과 동일.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 화이트모델이 뒷면만 흰색이었던 것과 달리 '갤럭시S2'는 앞뒤가 모두 흰색으로 디자인됐다. 테두리는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해 은색으로 처리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2’의 흥행을 후반기에는 화이트모델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T 역시 SK텔레콤과 비슷한 시기에 갤럭시S2 화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