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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아이파크' 최대 41% 파격 할인 분양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좋은 교통여건과 교육환경,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고덕 아이파크'를 종전 분양가보다 최대 41% 할인하는 조건으로 특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옛 고덕 주공 1단지에 들어선 아파트는 지상 12~20층 14개동 규모로, 총 1천142가구(전용면적 59~177㎡)가 들어서는 대단지이며, 계약금(총 분양금액의 10%)은 분납이 가능하고 잔금(90%)은 계약 후 6개월 뒤 납부하면 된다. 올해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취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59㎡가구의 분양가(5~6억원대)는 층에 따라 19~24%(1억1천700만~1억3천100만원) 정도 싸졌고, 84A㎡가구는 15~28%(1억2천600만~2억3천200만원) 가량 낮아졌다.

145㎡가구는 32%(5억1300만원) 할인되며, 가장 큰 주택형인 177㎡가구는 32~41%(6억4천200만~8억1천300만원) 정도 낮게 분양받을 수 있다.

거실과 침실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3베이 이상의 평면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다 각 침실에는 발코니가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지역난방이 적용돼 관리비도 적게 든다.

단지 내 주차장은 100% 지하화됐고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인 '아이파크 클럽'에는 대형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GX(Group eXerciseㆍ실내운동)룸, 80석 규모의 영화감상실, 문화강좌실, 동호회실 등이 갖춰져 있다.

대형 할인마트인 이마트(명일점)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이 있으며, 아파트 주변에 묘곡초, 배재중, 자율형 사립고인 배재고, 광문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샘터공원, 방죽공원, 송원근린공원, 두레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들도 주변에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며,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암사대교를 통해 잠실, 강남권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한데다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쉬워 수도권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아이파크는 분양 당시 대부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부동산시장 침체로 일부 가구는 아직 미분양 상태"라며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데다 최대 8억1천3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의 60%를 대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문의 : 02-441-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