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세종시 첫마을 인근의 상업업무용지, 유통상업용지 등 24필지(11만3천959㎡)를 오는 9월 1~2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업무용지 21필지(3만9천966㎡), 주차장용지 3필지(5천836㎡), 유통상업용지 1필지(2만6천300㎡), 버스정류장용지 1필지(4만1천857㎡) 등으로, 오는 22일 해당용지를 공고하고, 다음달 1∼2일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업무용지, 유통상업용지 등은 인근에 중앙행정타운과 문화ㆍ국제교류생활권에 자리잡고 있고, 세종시 대중교통축인 급행버스시스템(BRT) 노선과 인접해 있어 향후 세종시 핵심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세종시내에 처음 짓고 있는 첫마을아파트 6520가구 분양이 끝나 올해 말부터 단계별로 입주될 예정이어서 상업업무용지 주변이 가로변 상권으로 빨리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먼저 개발될 땅들이 대부분이다.
이강선 LH 세종시2본부장은 "내년 말부터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기관 공무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시설 설치가 가능한 토지를 서둘러 분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41-860-7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