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일대에서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9~25층까지 12개동 총 999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다만, A형 494가구, B형 302가구, C형 203가구 등 타입은 다양화했다.
남해고속도로 장유 IC 및 국도 1020도로와 인접해 시내와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대청IC 개통으로 창원터널 진입이 한결 빨라졌다. 또 창원2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택지지구 내 율하중, 율하고 등이 있고 김해외국어고도 가깝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 유통단지 2단계 추진에 따른 워터파크, 스포츠센터 등도 인접했다.
전면 4베이(일부 제외) 평면과 최대 2m의 광폭발코니가 적용된다. 또 빨래공간과 건조공간을 하나로 합친 원스톱 세탁실과 교자상보관함, 뚜껑수납랙, 세제디스펜서 등 특화된 주방아이템을 갖춘 '오렌지키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세대 내 인테리어 환경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했으며, 라이트 리모컨은 크기가 너무 작아서 쉽게 잃어버리는 단점을 보완해 오뚝이 모양의 직립 구조로 만들었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청약을 받고 계약은 9월 20~22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장유 롯데마트 인근에서 26일 문을 연다.
분양문의 ☎055-337-8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