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세계 최대 IT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의 최고경영자(CEO)직 사퇴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0.65% 떨어진 채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는 장중 한때 3%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는 잡스에 뒤이어 애플을 이끌게 될 신임 애플 CEO인 팀 쿡에 대해 시장이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