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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열풍 위해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돼야"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전 세계인을 열광시키는 음악 장르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K팝 열풍을 이어가려면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열린 '우리스타 방위대' 여름캠프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불법복제에 따른 합법시장 침해 규모가 2조2천억원에 이른다"며 "대중문화발전과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이 인터넷,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스타 방위대는 가수 등의 팬클럽 회원들이 스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저작권 지킴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