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다음주에 두산건설이 발행하는 1200억원의 회사채를 포함해 총 14건, 1조6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8월 마지막주(8월29일~9월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신영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두산건설 66회차 1천200억원을 비롯해 모두 14건 1조6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주(22~26일) 발행계획인 20건, 2조9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6건, 발행금액은 1조230억원 감소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내주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주축으로 1조원대 발행이 예정돼 있어 여전히 탄탄한 발행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이 8건 8천7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된다. 그 다음으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2건 1천200억원, 금융채 3건 6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170억원 등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9천982억원, 차환자금 686억원, 기타자금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