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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해피엔젤라 입점 복합쇼핑몰 '센트럴스퀘어' 오픈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부산 서면의 대규모 주상복합 쇼핑몰 센트럴스퀘어가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센트럴스퀘어는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 층에 전체면적 3만4천800㎡규모로, 판매시설, 전문식당가, 휴게시설,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트럴스퀘어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하며, 유럽풍의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썬큰광장'과 어린이 교육놀이시설인 '깜부의 미스터리아일랜드'가 들어서 있다. 지하 1층 패션스트리트에는 아웃도어, 여성의류 등 매장이 들어서고 지하 2층에는 전문식당가로 조성됐다.

특히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운영하는 '해피엔젤라'도 이곳에 입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피엔젤라는 전시공간인 아트센터 갤러리, 문화공연장과 웨딩홀로 활용되는 헤리움컨벤션홀, 더 스타 뷔페, 뷰티숍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해피엔젤라는 다음 달 2일 이문세, 이승철, 김민종 등 연예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공식개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해피엔젤라 관계자는 "정준호 대표가 부산에 주로 머물며 직접 회사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사업을 통하여 얻어지는 수익은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컨텐츠와 사회공헌사업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씨는 내년 상반기 아산신도시의 KTX천안아산역 앞 신축건물인 엑스큐브에도 6개층에 걸쳐 대규모 웨딩홀과 연회장을 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