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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백만불 미소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연예인 1위를 차지한 배우 최다니엘이 서영희에 이어 제 48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은 "최다니엘씨가 서영희씨와 함께 오는 10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2011년 제 48회 대종상영화제를 위한 홍보모델로 발탁됐다"고 30일 밝혔다.
최다니엘은 최근 4년동안 홍보대사로 발탁된 남녀배우 중 최연소다. 지난 45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는 안성기, 김아중씨가 활동하였으며, 46회는 김윤석, 이하나씨가 47회는 오지호, 조여정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최다니엘은 "젊은만큼 더 많이 뛰어 다니며 대종상영화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여년에 가까운 제48회의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만큼 이번 영화제가 선후배들의 만남의 장과 영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특히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속의 영화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2005년 KBS드라마 '황금사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10년에 개봉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한류스타로의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논현동에 위치한 도요타전시장 2층에 마련된 컨벤션홀에서 대종상영화제 공식 기자회견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