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섹터지수를 포함해 12개 지수의 구성 종목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시가총액, 거래대금, 재무내용 등을 기준으로 해마다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다.
섹터지수의 경우 반도체(3종목), 정보통신(3종목), 필수소비재(5종목), 보험(1종목), 운송(1종목), 소비자유통(1종목), 레저(3종목) 지수 구성 종목이 변경됐다.
중복된 것을 포함하면 변경된 종목은 섹터지수에서만 모두 17개다.
새롭게 편입된 종목은 덕산하이메탈, 멜파스, 실리콘웍스, SK C&C, 테크노세미켐, 진로, 남양유업, 현대그린푸드, 락앤락, 이마트, 동양생명, 한진해운홀딩스, 로엔, 에스엠, GKL 등이다.
배당지수(11종목)와 녹색산업지수(4종목), 사회책임투자지수(20종목), 환경책임투자지수(11종목), 기업지배구조지수(5종목) 등도 구성 종목이 바뀌었다.
이번에 변경된 구성 종목은 오는 9일 거래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