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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이피플, 증권 최대 20개 종목 서비스 무료 제공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다음의 마이피플을 통해서 증권 소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시징 서비스인 마이피플을 통해서 간편하게 증권 소식을 받을 수 있는 '다음 증권 알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설정한 지수·종목에 대한 정보를 마이피플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이피플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최대 20개 종목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종목의 장 시작, 장 마감은 물론 특이 신호 등에 대해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증권 알림 종류로는 장 시작, 장 마감, 투자자별 매매동향 등이며, 신호 설정은 52주 신고가·신저가, 상·하한가, 전일 거래량, 주주 지분 변동, 공시 발생, 목표주가 발생 등 최대 10개까지 가능하다.

또 지수 알림을 신청하면 설정한 시간에 선택한 지수에 대한 가장 가까운 현재가를 제공한다. 최대 4개의 시간대에 지수 알림을 받아볼 수 있으며 하나의 시간대에 최대 12개까지 지수 설정이 가능하다. 지수 종류로는 국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외환은행 환율, 원자재 등이 있다.

마이피플 증권 알림은 다음 증권(http://stock.daum.net/mystock/notifier.dau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이피플은 지난해 5월 출시되어 현재 1,300만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모바일웹,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메시지, 그룹대화 등 기존 메시지 서비스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무료통화, 영상통화, 그룹대화, 음성쪽지, 장소공유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