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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팝스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 ‘가을별밤 페스티벌’ 음악회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8일과 2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상설무대에서 ‘가을별밤 페스티벌’ 음악회를 연다.

세종문화회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추억과 낭만의 전설’이라는 테마 아래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의 전설’ 프로그램으로 광화문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모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의 연주와 <모던 솔리스트 앙상블>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8일에는 ‘Cinema & Rock Concert'라는 주제로 영화 ‘대부’, ‘미션 임파서블’, ‘귀여운 여인’ 등의 다양한 영화 주제곡과 함께 록그룹 ‘퀸’과 ‘딥퍼플’의 곡들을 모던팝스오케스트라만의 크로스오버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뛰어난 곡 해석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20일에는 ’Musical & Pops Concert'로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의 히트곡 메들리 ‘Marching Down Broadway'를 시작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지킬&하이드’ 등의 뮤지컬 음악과 팝음악계의 전설로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엘튼존’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은 직장인과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 새로운 시도와 접목을 추구하여 토탈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단체로, 1996년 창단 이후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 정서함양에 기여하여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하여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으며 2003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2010년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통해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적 공헌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