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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등 3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주(9월5일~9월9일) 원익머트리얼즈, 나이스디앤비,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하나그린스팩) 등 3개 기업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에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나이스디앤비와 원익머트리얼즈가 각각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프로필렌, 산화질소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로 자본금 26억원에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666억원, 114억원이었다.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2만8000~3만1000원이다.

나이스디앤비는 기업 신용조사 서비스업체로 지난해 매출이 163억원, 순이익이 19억원이었다. 자본금은 57억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600~2100원이다.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은 피엔티와 하나그린스팩의 합병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피엔티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2차전지 제조용 코팅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73억원, 순이익은 54억원이었다. 자본금은 1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