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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3D TV를 통해 한류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 '시네마 3D 스마트 TV 전용' 한류 콘텐츠 서비스인 'K팝 존'을 16일부터 국내에 본격 런칭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K팝(K-POP)을 국내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5개 국가로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빅뱅, 카라, 비스트 등 대표적인 한류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방대한 콘텐츠 200여개를 제공하며 ▲3D 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메이킹 필름 ▲멀티앵클 클립 등 총 9개 코너로 구성된다.
시네마 3D TV 사용자는 스마트 TV 홈 화면에서 LG스마트 TV 앱 스토어인 ‘LG앱스 TV’에 접속,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콘텐츠는 유료와 무료가 섞여 있으며, 월 9900원을 내면 모든 콘텐츠를 30일간 회수 제한 없이 볼 수 있다. DVD 타이틀도 25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