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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발? 조명발? 아니, 대세는 머리발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 찾기

주부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100인의 주부 판정단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쇼, 스토리 온(Story on)의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에서는 열다섯 번째 주제로 화장발과 조명발 이외 여자를 진정으로 예뻐 보이게 할 ‘머리발’에 대한 주제를 다뤄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뽀글 파마’로 동네 아줌마들의 획일화 된 스타일, 비싼 돈 들여 머리 해도 몰라주는 남편, 스타일을 바꾸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계속 같은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주부 등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은 주부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에게 공통적으로 가진 숙제. 그러나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헤어 스타일과 몇 가지 간단한 팁만 알면 집에서도 손 쉽게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토털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의 헤어디자이너 셜리와 준홍 원장이 출연하여 주부들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였다.

헤어디자이너 셜리는 “둥근 얼굴형의 경우엔 앞머리를 내리지 말고, 턱 선에 맞춰 커팅을 하면 얼굴이 갸름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며, 반대로 갸름한 스타일은 앞머리를 내려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일자로 앞머리를 뚝 자른 뱅 헤어의 경우는 어려 보이기는 하나 주부들에겐 너무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다. 또한 각진 얼굴의 경우 가르마를 일자로 딱 나눠 버리면 얼굴형이 더욱 각이 져 보이니 부드러운 얼굴형을 위해서는 앞머리를 곡선으로 나누고 사선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끌어와 광대뼈 라인에서 앞머리를 커트하고 둥글게 말아주면 세련돼 보인다.” 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 되었다. 준오헤어의 준홍 원장은 “ 대 부부의 탈모는 두피 속 모공이 막혀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니 샴푸 할 때 두피도 피부의 연장선인 만큼 깨끗하게 세정하고 마사지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어깨가 뭉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피의 영양공급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평수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어깨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팁을 소개했다.

끝으로 셜리 스타일리스트는 “헤어스타일은 조금만 바꿔도 기분 전환이 될 뿐 아니라 사람의 인상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주부들에게 자신의 스타일에 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으며 겁내지 말고 용기 내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