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삼성물산이 사우디의 쿠라야 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 최대 전력회사인 사우디전력(Saudi Electricity Co.)이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28억5천만달러(약 3조2천억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참여 업체인 사우디 ACWA전력 인터내셔널 측은 사우디전력이 오는 21일 3천900메가와트 규모의 쿠라야 발전소 건설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