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최근 10년은 한국기업이 세계화로 인한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친 결과, 글로벌 약진이 두드러졌던 시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종년 수석연구원은 22일 `21세기 한국기업 10년: 2000년 vs 2010년'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은 지난 10년간 정보통신(IT)과 전통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이 국내 2천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간 IT 기업이 급성장했고, 자동차, 철강, 조선, 화학 등 전통 제조업도 꾸준하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경제전문지인 `포천'이 선정한 `포춘 글로벌 500'에 선정된 한국 기업은 2000년에는 총 11개사(社)이며 그 중 최고 순위가 92위였으나, 2010년에는 총 14개사(社)에 최고 순위도 22위로 뛰어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