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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산 세교신도시 아파트 특별분양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신도시에 위치한 C-3블록(태영데시앙), C-4블록(한화꿈에그린) 공공분양주택 잔여 가구를 특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측 중앙에 있는 태영데시앙은 1층(전용면적 101㎡)이 2억9천5백만원, 중간층(전용면적 123㎡)이 3억8천만원대인데, 계약금 10%에 대출은 60%까지 가능하고 입주잔금을 6개월 연장할 수 있으며 선납할 경우에는 할인해준다.

모든 가구에 지역난방, 환기시설, 중앙집중식 청소기, 승강기 콜기능, 무인택배, CCTV, 외부새시 자동 잠금, 동작감지기를 설치했다.

단지 중앙에는 골프연습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마련했다.

국철 1호선 세마역, 오산대역이 근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며, 북오산IC를 이용해 과천·의왕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도 있다.

한화꿈에그린은 분양가가 3.3㎡당 평균 880만 원대인데, 85㎡가 넘는 가구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다. 중간층 기준으로 전용면적이 101㎡는 3억4천100만원, 123㎡는 4억1천500만원, 테라스하우스 123㎡는 4억4천만원이고 700만~1천400만원의 확장비를 별도 부담해야 한다.

오산세교신도시 남측 중앙에 있고 단지 내 피트니스 시설, 휴게소, 노인정 등 각종 주민지원시설이 조성됐고 수변공원 및 물향기수목원을 조망할 수 있다.

오산대역에서 700m 떨어진 역세권 아파트이며, C-3,C-4블록 모두 출입구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도록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 문의 : 031-378-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