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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발라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음원차트의 여왕’ 지아가 오는 30일 정규앨범 [avancer](아방쎄)을 공개하며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다.
지난 12월 미니앨범 [겨울에 내리는 눈물]을 마지막으로 팬들 곁에서 잠시 모습을 감추었던 지아는 국내 최고의 작가진들과 함께 ‘지아표 발라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9일, 정규 앨범에 앞서 선공개 싱글 [그대이길 바래요]를 공개한 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파워를 보여주었던 지아의 이번 새 정규 앨범 타이틀곡 ‘내가 이렇지’는 백지영의 ‘그 여자’,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연달아 히트시킨 작곡가 전해성의 곡으로, 다시 한번 발라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아의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가 이렇지’의 뮤직비디오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 이장우-함은정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서로를 애틋하게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애절하게 만드는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지아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아의 이번 정규앨범 [avancer]은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좀 더 섬세하게 표현해낸 곡 해석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독특한 매력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지아의 새 정규앨범 [avancer]은 오는 30일 0시를 기해 멜론, 도시락,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