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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치료, 겉과 속 모두 보완해야

얼굴에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 여드름은 청춘의 상징이라고들 하지만 사춘기가 지나서까지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 중에는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여드름 전용 화장품도 사용해보고 피부과 치료도 받아보지만 잠시만 가라앉을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여드름을 짜게 되면 피부에 빨갛게 자국이 남거나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을 수도 있어 2차적인 문제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얼굴에 올라오는 열(熱) 때문으로 보고 있다.

수원 여드름전문 사랑채한의원 이동민 원장(사진)은 “얼굴에 열이 오르는 이유는 장부적으로 폐, 비위, 자궁 등의 기능 이상으로 생성된 열과 담, 어혈이 주 원인이 된다"며 "내부장기는 피부와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부를 다스려주는 원인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재발이 많은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체질개선을 필수적으로 보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내부 문제를 해결해 독소를 배출하고 기혈의 순환을 바로 잡아주어 좋지 못한 열이 얼굴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한의학에서는 청열배독탕을 통해 내부장기의 열과 독소를 없애주며, 이와 함께 피부 진피에 미세한 마이크로 침을 놓아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여드름 흉터는 물론 모공축소 효과까지 가져오는 안면정화침술을 통해 여드름의 모든 내부적 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외부 피부 재성을 돕는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3개월 과정으로 치료를 받은 사랑채한의원 여드름 클리닉 환자 만족도 설문결과, 응답자 중 70%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여드름 치료가 호전되었으며 재발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은 수개월 동안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좀더 빠른 여드름 치료와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이 좋다.

수원 여드름전문 사랑채한의원 이동민 원장은 “여드름은 그 부위와 모양 등에 따라 패열혈열, 풍열, 비위습열, 충임부조 등 다양한 타입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에 알맞으면서 개개인의 체질에 알맞은 치료법이 이뤄져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