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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사흘만에 소폭 하락… 101.68달러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사흘 만에 소폭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1달러 내린 101.68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3달러 오른 82.1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14달러 오른 103.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증액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3달러 오른 117.7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도 나란히 배럴당 0.94달러 오른 122.20달러와 121.6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