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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 내달 10일부터 본청약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09년 10월 사전예약을 했던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본청약을 다음달 10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10일 사전예약 당첨자를 시작으로 공급 유형별로 20일까지 이루어진다.

본청약 물량 총 3천183가구 가운데 사전예약 적격 당첨자분은 1천850가구, 일반공급분은 나머지 1천333가구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0㎡가 3.3㎡당 721만~804만원, 84㎡는 740만~858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

청약접수는 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나 현장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 청약을 위해서는 공사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고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고양 원흥지구부터는 관련 기준 개정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일반공급 주택도 자산 및 소득기준이 적용돼 유의해야 한다.

본청약 당첨자는 계약 후 7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입주후 5년동안 실거주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 또는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