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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뒷면 알루미늄 유니바디, 아이폰4S 가격 300~350달러 전망"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오는 4일 출시되는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5의 뒷면은 아이폰4와 같은 유리가 아니라 알루미늄 유니바디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휘트모어는 아이폰4S와 함께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5에 대해서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단말기로 현 아이폰4처럼 뒷면이 유리가 아니라 알루미늄 유니바디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니바디는 애플 맥북 노트북에서 먼저 적용된 것으로, 조립이 아니라 전체 케이스가 하나의 알루미늄 판에서 절삭 가공되는 것이다.

휘트모어는 이와 함께 오는 4일 아이폰5와 함께 출시되는 아이폰4S의 가격에 대해서도 8GB의 아이폰4S의 경우, 약정 없이 300~350달러 내외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4S'는 애플의 첫 보급형(저가형) 아이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그는 이 아이폰4S가 비싸도 350달러 이하일 것으로 보고 있는 것.

휘트모어는 “8GB 아이팟 터치에 셀룰러 안테나를 추가한 버전이 아이폰4S"라며 ”아이폰4S의 원가(BOM)는 150달러 이하일 것“이라고 추정하며 가격을 이같이 전망했다.

또 아이폰4S가 300달러에 판매될 경우 애플이 갖는 수익은 약 5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