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중 다른 지역 출신 학생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60가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대학 인근 주택을 값싸게 재임대하는 형식이다.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의 대학생 자녀, 아동복지시설을 나온 대학생 등이다.
지원 금액은 5천만원 한도이며, 본인 부담액은 임대보증금 250만원에 월 임대료 9만원 안팎으로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자격조건을 유지할 경우 계약 갱신도 가능하다.
지원대상 주택은 단독, 아파트 등 유형 구분 없이 전용 40㎡이하의 주택을 지원하나 입주대상자 2인 이상 공동 신청시 국민주택규모이하의 주택도 지원이 가능하다.
4일 서류 접수를 시작,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문의)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부(☎062-38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