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형 소형 스포츠카인 아스트라 GTC와 소형 모노캡인 자피라 투어러의 최상위 트림 레벨에 스마트빔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고, 하위 트림 레벨에는 다양한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갖춘 기본 ECM 룸미러는 Opel의 신형차인 암페라에 장착된다.
젠텍스의 에녹 젠 수석 부사장은 "아스트라 GTC와 자피라 투어러가 당사의 스마트빔 시스템을 채택한 Opel/Vauxhall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기에 젠텍스에게는 아주 의미있는 신규 비즈니스이다"며 "스마트빔 시스템은 제논 헤드라이트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할로겐 헤드라이트로도 제공되어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펠의 최초 전기차량인 암페라에 당사의 ECM 룸미러가 장착된 것은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사의 ECM 룸미러와 스마트빔 시스템이 C 세그먼트나 소형 가족 레저용 차량 시장까지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