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강등 이유에 대해 "지난 6월30일 현재 SBI의 기본자본비율(Tier1)이 7.6%로 인도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인 8%보다 낮은 상태이고, 당분간은 경기침체로 무수익자산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에 의한 SBI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이날 SBI의 주가는 4%가량 폭락하며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무디스의 인도 국가 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 등급 바로 위 등급인 Baa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