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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후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아차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국내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참가선수들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총 상금 18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LPGA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 선수를 비롯해, 최나연, 미셸 위,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등 세계적인 여자 골프 스타 69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준대형 K7, 중형 세단 K5, 친환경차 K5 하이브리드 등 총 20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17번 홀에 K7 차량을 전시하고, 경기장 내에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는 골프 팬들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 볼 시청자들에게 기아차를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기아차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의전차량 지원 뿐만 아니라 K7 전시,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에이보드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