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부문에서는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683억원)과 계룡시 엄사(1307억원)에 아파트 단지(동아 더 프라임 아파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LH공사가 발주한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 A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극동건설과 공동 수주해 공공 건축부분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492가구로 구성되는 지행 동아 더프라임은 올해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토목ㆍ플랜트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345kV 선산~신포항 송전선로 건설공사(1공구)를 시작으로 축산항 북팡파제 보강공사, 남포-장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1-1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2공구), 송도국제도시 5ㆍ7공구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송도4교 PCT 강교 제작납품공사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총 321억원이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더프라임의 브랜드 파워와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비율(21%)이 조화를 이뤄 연이은 수주를 하고 있다”며 "9월 실적이 기대 이상이라 올해 수주목표액인 8천694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36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건설명가 재건’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