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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2채 분양

세종시 첫마을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2채가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를 14일부터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체 1천362가구 가운데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분이 1천299가구, 일반공급이 63가구다. 1단계 물량 660채, 2단계 물량 702채로 이뤄졌다.

특별공급분은 전체 1362채 가운데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와 세종시 철거주택 세입자, 장애인,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3자녀 등에게 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지역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70%가 주어진다.

전용면적 49~84㎡로 이뤄져 있고, 임대조건은 전용 49㎡의 경우 임대보증금 1천950만원에 월 임대료 33만원, 59㎡는 보증금 2천100만원에 월 40만5천원, 84㎡는 보증금 5천350만원에 월 임대료 58만원이다.

임대보증금을 높이고 월 임대료를 20만원대로 낮추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1단계는 내년 1월, 2단계는 내년 6월이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종시 이전을 앞둔 공무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41-860-7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