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교보생명은 7일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업종 1위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SI는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를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측정모델'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회적책임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2008년 개발했다.
기업의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이 경제와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이에 기업이 얼나마 적극적,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 등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는 매출 1천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비정부기구(NGO) 등 이해관계자 1만6천여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결같이 펼쳐 온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