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신한건설이 국내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리비아 과도정부의 비자 승인을 받아 재입국한다.
리비아에서 철수한 지 약 8개월만이다.
신한건설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리비아 지사장인 윤종안 이사를 비롯한 선발대 20여명이 리비아에 복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튀니지에서 육로를 통해 리비아로 들어갈 예정이다.
신한건설 관계자는 "선발대의 가장 큰 과제는 전후 복구공사 수주를 위한 영업"이라면서 "그밖에도 현장을 점검하고 그간 공사중단으로 인해 발생했던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한건설은 앞으로 비자가 준비되는대로 후발대를 파견, 올해 안으로 100여명을 리비아에 보낼 계획이다.
신한건설은 리비아의 자위야 등 4개 현장에서 주택 1만여가구를 짓고 있었으나 반군에 의해서 내전이 발생하자 리비아에서 철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