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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해 성장률 전망치 1.7%로 하향조정

프랑스는 6일(현지시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7일 경제지 레제코 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랑스 통계청(INSEE)은 "여름을 거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기업 여건을 비롯한 제반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됐다"면서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3분기 경제성장률도 당초 전망치인 0.5%에서 0.3%로 하향 조정했고,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제자리 걸음(0)을 할 것으로예상했다.

프랑스는 올 1분기에 5년 만에 최고인 0.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제로 성장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