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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대표에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 취임

의류제조 및 수출 기업인 세아상역은 자회사인 인디에프의 대표이사에 김웅기 회장이 취임, 경영일선에 나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문경영인이었던 대표이사가 최근 사임해 김 회장이 대표이사로 나서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웅기 회장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세아상역과 패션종합회사인 인디에프를 이끌며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패션 회사로 키워내는 뛰어난 경영수완을 보여왔다.

김 회장이 취임하는 인디에프는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 캐주얼 브랜드 TATE 등 9개 브랜드를 가진 국내 대표적인 패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