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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설연휴 항공권 예매 시작돼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제주항공이 내년 설 연휴 기간인 1월20~25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정기편의 항공권 예매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서울ㆍ부산ㆍ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서 모두 244편을 운항, 작년보다 하루 평균 1천석 가량 늘어난 7천600석씩 총 4만560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설 연휴에 공급했던 하루 6600석보다 1000석이 늘어난 것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와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최대 9석까지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설 연휴 예매와 함께 내년 1~2월 국내선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도 개시했다.

얼리버드 운임은 서울~제주 노선 기준 편도가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ㆍ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시작하며, 예약률이 높아질수록 정상 운임에 가까워진다. 따라서 서둘러 예매해야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얼리버드 요금은 취소해도 환불이 안 되고, 여정을 변경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