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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여성 광고모델, 건강미 매력 물씬~

최근 광고들을 보면 바람불면 날아갈듯한 가녀린 여성 스타보다는 활기차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여성 모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웰빙 바람과 함께 여성들의 건강과 미(美)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기준도 다양해지면서 스포츠 브랜드 등에서의 활약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미 넘치는 여성 모델들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식음료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건강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지닌 음료 제품의 경우, ‘건강미’를 대표하는 여성 모델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먼저 국내 대표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의 <미에로 화이바>의 경우 무보정 몸매 종결자, 마네킹 몸매로 통하는 가수 지나(G.NA)를 모델로 선정.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음료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나의 탄탄하고 볼륨 있는 몸매는 ‘건강미’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발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의 이미지와 적절하게 부합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파스퇴르유업의 <쾌변요구르트>는 지난 3월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를 낳은 배우 이시영이 모델로 활동하며 건강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운동을 통해 다져진 군살 하나 없는 복부 근육을 내보이며 광고 속에서 ‘쾌변 쭉쭉 댄스’를 선보이는 이시영은 쾌변 요구르트라는 제품의 컨셉과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에서는 걸그룹 f(x)(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와 설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부러질 듯한 허리와 가녀린 몸매가 대부분인 걸그룹들 사이에서 '자이언트 설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건강한 매력을 지닌 설리와 빅토리아의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김사랑, 김연아 선수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들의 뒤를 이어 제품과 어울리는 건강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사의 이온음료 <아쿠아리우스>는 건강미 넘치는 외모와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 당당함을 지닌 배우 공효진을 모델로 선정, 제품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은 건강과 뷰티에 관심이 많고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있다.

현대약품 유재영 팀장은 “제품의 이미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광고모델의 이미지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중요시 하는 식음료업계에서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며 “제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델들이 광고주들의 선호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현대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