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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동전 거스름돈 포인트로 적립

롯데슈퍼는 13일부터 1천원 미만의 동전 거스름돈을 고객이 원할 경우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슈퍼의 경우, 구매액의 25%가 현금결제여서 매달 10억원의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준비하고 있어 환전·유통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고 소비자도 동전을 가지고 다니거나 보관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또 실물인 동전을 포인트로 바꾸면 ‘잠자는 동전’의 증가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적립된 포인트는 롯데슈퍼를 비롯해 롯데그룹 36개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