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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BNP파리바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S&P는 프랑스 은행 업계의 자금조달과 유동성에 대한 우려로 이 은행의 신용등급을 낮췄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의 5대 은행을 검토한 결과 "자금조달과 유동성 측면에서 생각보다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