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올 3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85% 급감하며 2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필립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천500명을 감원한다.
세계 최대 전구업체인 필립스사는 1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내고 "총 8000만유로(11억달러)에 이르는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인력 줄이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2만500명을 고용하고 있는 필립스는 4천500명을 감원해 8억유로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1400명 정도는 네덜란드 본사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필립스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7천600만유로(1천200억원)로 작년 동기 5억2천400만유로보다 대폭 줄어들었으며, 매출은 53억9천만유로로 1년 전보다 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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