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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4가 같은 기간 170만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판매량이며,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판매성적이다.
아이폰4S는 1차 출시국이 아이폰4보다 2개 나라 늘었으며,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AT&T 외에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과 스프린트 넥스텔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4S는 하드웨어에서는 다른 스마트폰보다 뛰어나지 않지만 아이클라우드, 아이메시지, 카메라 등의 개선된 소프트웨어 기능과 잡스의 유작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애플의 필립 실러 글로벌 제품마케팅담당 수석 부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4S가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