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OB맥주의 신제품 OB골든라거가 출시 200일 만에 1억병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19일 OB맥주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출시된 OB골든라거가 1억114만병(지난 10일 기준) 판매됐다.
OB골든라거 1억병 판매기록의 주요 요인은 국내최초 100% 골든몰트, 독일산 아로마홉 사용이다. OB맥주가 이를 이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낼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판매기록에 광주ㆍ호남 지역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OB골든라거는 지역별로 △수도권 3,195만병 △호남지역 2,725만병이 각각 판매됐다.
OB골든라거 생산공장은 광주ㆍ호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OB골든라거를 “오비골드, 금메달, 금딱지” 등의 애칭을 붙이며 사랑하고 있다.
장인수 OB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은 1억병 판매와 관련 “다른 풍부한 맛과 뛰어난 품질이 전 세대를 아울러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선호도 1위 맥주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