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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맞춤형 자유여행패스' 판매... 28일부터 '전국 철도여행 체험단 모집'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코레일은 모든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를 11월 1일부터 판매한다.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는 이용조건에 따라 '하나로 패스', '다소니 패스', '가족 패스'로 나뉜다.

하나로패스는 1명이 5만6천원에, 다소니 패스는 2명이 8만9천원으로 3일간 일반열차의 자유석ㆍ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11월부터 판매된다.

가족패스는 내년 1월부터 판매되며, 직계가족 2∼7명이 함께 여행 시 일반열차 20% 할인 및 KTX 동반석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4만6천원이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코레일은 맞춤형 자유여행패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전국 철도여행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10팀을 전국철도여행 체험단으로 선정, 3일간 전국 철도여행이 가능한 '자유여행패스'(체험용) 및 K5 하이브리드 차량을 무상 대여하고 종료 후에는 우수한 여행후기에 대해 선정해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코레일 여객본부(☎ 042-615-398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