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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편입주민에게 상가용지 100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편입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대책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4개 생활권 내 상가용지 100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용지는 ▲1-2생활권(37필지) ▲1-3생활권(13필지) ▲1-4생활권(36필지) ▲2-3생활권(14필지) 등이다.

공급 용지별로는 근린생활시설 47필지, 근린상업용지 27필지, 일반상업용지 17필지, 준주거용지 9필지 등이다.

상가용지에서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다.

상가 용지 주변에는 아파트와 공공청사 부지가 배치돼 있어 상업지로서 우수하다고 LH는 설명했다. 또 인근지역에는 현재 대우건설과 극동건설이 세종시내 민간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분양에 돌입했고, 중흥건설과 공무원연금공단 등이 아파트 건축을 준비 중이다.

상가용지 분양은 LH로부터 보상받고 대상자로 통보를 받은 이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원하는 필지를 신청하면 현장에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신청서는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접수한다.

김영출 LH 세종시2본부 판매2부장은 "요즘 LH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종시 상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용지는 주변에 아파트와 공공청사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41) 860-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