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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익 1047억원… 흑자전환

[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047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3,15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하지만 2분기보다는 35%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 5천70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 하지만 올 2분기보다는 9.5% 감소했다.
 
대우건설 측은 알제리 젠젠 컨테이너 터미널을 시작으로 4분기 해외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리비아 내전도 종결된 만큼 매출 등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