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3분기 순익이 6천300만 달러(주당 14센트)로 작년 동기의 2억3천100만 달러(주당 51센트)에 비해 73%나 줄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크게 늘어 순익이 대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억8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44% 늘었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주당 순익을 24센트, 매출은 109억5천만 달러로 예상, 기대치에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