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두달 연속 동결된 LPG 공급가 석달 만에 하락

두 달 연속 동결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공급가격이 11월에는 인하된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E1은 31일 11월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10월보다 각각 ㎏당 40원 내린 1천263원, 1천657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LPG 공급가는 국제 LPG 가격의 하락에 따라 7~8월 내렸고, 9~10월에는 동결됐다.

E1 관계자는 이번 인하 결정에 대해 "국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은 상승했지만 이달 국제 LPG 가격이 전월 대비 t당 50~55달러 떨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