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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월 패드' 굿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삼성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이 만든 삼성 월패드(모델명: SHN-8327·사진 왼쪽)와 도어 카메라(사진 오른쪽)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11 디자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조달청상)을 받았다.

삼성 월패드는 조명, 가스 밸브와 냉난방 전동커튼제어 등 홈 컨트롤 기능 외에 세대현관 및 공동현관을 통한 방문자 확인, 일반전화와 경비실 통화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주차관제, CCTV, 날씨, 디지털액자 등 다양한 부가 기능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핵심장비다.

또, 안드로이드 삼성내비게이션(모델명: SEN-A107)과 가로형태의 액자기능을 갖춘 삼성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모델명: SET-440), 월 패드(모델명: SHT-3507)와 월패드 GUI 등 4개 제품이 각각 GD마크를 획득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제품의 겉모양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찾는 과정을 단순화했다"며 “미니멀리즘을 적용해 심플한 형태로 고유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디자인공로부문에 서울통신기술 하정훈 차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