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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11월 맞아 늦가을 고객 잡기 프로모션 진행"

자동차업계가 늦가을인 11월을 맞아 자동차를 타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10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기념 달성을 기념해 SM3와 SM5 구매 고객에게 1% 금리의 저리 할부서비스를 제공하며, SM3, SM5, QM5를 현금이나 정상 할부서비스를 이용시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또 차량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재구매 혜택의 범위를 배우자, 부모나 자녀, 자녀 배우자까지 확대해 이달에도 운영한다.

한국지엠은 지난달에 이어 스파크·아베오·크루즈·알페온·올란도·캡티바 구매 고객에게 3.9%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파크 구매시에는 5.9% 저리할부와 함께 내비게이션도 제공한다. 아울러 선수금 10%를 내면 7.5%의 할부 이율을 받을 수 있는 슬림 할부 적용 차종에 기존 차량 외에 말리부를 추가했다. 쉐보레 오토카드로 구매시 특별할인 등 혜택은 지난달과 같이 적용된다.

쌍용차도 지난달에 이어 뉴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 유류비 80만원, 렉스턴·카이런·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코란도 C는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로디우스 4WD를 구매하면 398만원(2WD 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은 ▲등록비 300만원 ▲36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20%) ▲등록비 200만원 지원 및 할부금융수수료 면제 ▲등록비 200만원 지원과 4% 저리할부(선수율 10%) ▲등록비 200만원 지원과 특별리스(월 리스료 329천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차종에 따른 저리할부 프로그램 등은 지난달과 같다.

수입차 중에는 인피니티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올-뉴 인피니티 M37을 구매시 주유비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뉴 인피니티 G25 럭셔리 구매시 주유비 400만원을 지원한다. 현금 이용시에는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인피니티는 또 이달 '익스피리언스 올-뉴 인피니티 M' 시승 캠페인을 진행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크라이슬러 300C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차량가 30%) 납입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월 37만7천원(선수금 30%), 컴패스는 월 19만9천원(선수금 30%)에 이용할 수 있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