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1천835대로 1위였고, 메르세데스-벤츠 1천333대, 폴크스바겐 982대, 아우디 880대, 닛산 496대, 포드 488대, 도요타 327대, 렉서스 32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3천546대(43.1%)이 가장 많았고, 2천~3천cc 2천674대(32.5%), 3천~4천cc 1천705대(20.7%), 4천cc 이상 309대(3.7%) 등으로 나타나 배기량이 낮은 차량을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유럽이 5천932대(72.0%)로 1위였고, 일본 1천483대(18.0%), 미국 819대(9.9%)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637대)였고, 메르세데스-벤츠 E 300(491대), BMW 528(351대)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8만7천928대로 작년 대비 18.9%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신차효과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