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소기업 컨소시엄인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에 현대증권과 현대유엔아이 등의 현대그룹 계열사가 1천8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방법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규모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도하는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컨소시엄에 2대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지난 9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IST컨소시엄 측과 컨소시엄 참여를 전제로 투자 금액과 방식에 대해 협상을 벌여왔다.
ITS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현대그룹은 현대증권과 현대유엔아이 등 계열사를 통해 IST컨소시엄의 초기 자본금(7000억~7500억원) 중 18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1대 주주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들이 설립하는 SPC(특수목적법인)로 2000억원대를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IST컨소시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최대주주, 현대가 2대주주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