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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제네시스 쿠페' 출시.."Upgrade Complete!"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는 지난 1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써킷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파이널 라운드에서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 현대차에서 새로 출시한 '더 뉴 제네시스 쿠페'
▲ 현대차에서 새로 출시한 '더 뉴 제네시스 쿠페'

 

 

 

 

 

 

 

 

 

 

 

새로 출시 된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 쿠페' 개조차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로 거듭났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에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 입체감 있는 후드어퍼 그릴 등 각 부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고성능의 스포츠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엔진 성능도 더욱 강력해져 3.8모델의 경우 직분사 엔진인 3.8 람다 GDi 엔진을 적용, ▲최대출력은 기존보다 47ps 향상된 350ps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4.0kg.m 향상된 40.8kg.m의 동력성능을 달성했다.

개선된 세타 2.0 TCI 엔진을 적용한 2.0 모델 역시 터빈에 이르는 배기구가 2개인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을 적용하는 등 엔진 성능 향상을 통해 ▲최대출력은 기존보다 65ps 향상된 275ps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8.0kg.m 향상된 38.0kg.m의 동력성능을 달성했다(고급휘발유 기준).

이와 동시에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보다 부드러운 변속감과 뛰어난 동력성능을 구현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우수한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내년 국내 시장에서 4천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며 "이번 출시와 함께 동호회 및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시·시승 이벤트 등을 펼쳐 고객이 직접 현대차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 '피겨왕' 김연아 선수가 '더 뉴 제네시스 쿠페' 신차 발표회에서 직접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 '피겨왕' 김연아 선수가 '더 뉴 제네시스 쿠페' 신차 발표회에서 직접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 날 발표회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직접 나서 상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큰 관심을 모았다.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가격은 'Turbo D' 모델이 2620만원, 'Turbo S' 모델이 2995만원, 'GT P' 3395만원, 'GT R' 모델이 3745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